정부 “北 왜곡비난 위협 심히 유감…8.25 합의 이행하라”

입력 2015.09.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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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 연설을 맹비난하면서 이산가족 상봉 무산 가능성까지 언급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정준희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남북 고위급 접촉으로 이뤄진 8.25 합의를 차질없이 이행해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통일 기반구축을 진전시켜나간다는 확고한 원칙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이어 북한은 일방적인 주장과 비난, 위협을 즉각 중단하고 이산가족 상봉 등 8.25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특히 북한은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인도적 문제를 정치적,군사적 이유로 더 이상 외면해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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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北 왜곡비난 위협 심히 유감…8.25 합의 이행하라”
    • 입력 2015-09-30 11:08:52
    정치
정부는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 연설을 맹비난하면서 이산가족 상봉 무산 가능성까지 언급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정준희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남북 고위급 접촉으로 이뤄진 8.25 합의를 차질없이 이행해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통일 기반구축을 진전시켜나간다는 확고한 원칙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이어 북한은 일방적인 주장과 비난, 위협을 즉각 중단하고 이산가족 상봉 등 8.25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특히 북한은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인도적 문제를 정치적,군사적 이유로 더 이상 외면해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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