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큰 美 국무부 부장관 내주 방한…한미 정상회담 의제 조율

입력 2015.09.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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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의 '2인자'인 토니 블링큰 부장관이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합니다.

블링큰 부장관이 한국을 찾는 것은 지난 2월 이후 8개월 만의 일로, 다음 달 중순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한·미 외교당국간 고위급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국무부는 오늘 블링큰 부장관이 다음 달 6일부터 이틀간 방한해 정부 고위당국자들과 한·미 동맹 강화와 양자·다자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링큰 부장관은 또 사이버 공간에서의 새로운 지평을 비롯해 보건과 환경, 우주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중점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7일에는 다음 달 중순 박 대통령의 방미에 앞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한국 방문에 앞서 블링큰 부장관은 5일 일본을 방문해 미·일 동맹의 중요성도 다시 확인하고 다양한 공통 관심사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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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링큰 美 국무부 부장관 내주 방한…한미 정상회담 의제 조율
    • 입력 2015-09-30 11:32:33
    국제
미국 국무부의 '2인자'인 토니 블링큰 부장관이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합니다. 블링큰 부장관이 한국을 찾는 것은 지난 2월 이후 8개월 만의 일로, 다음 달 중순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한·미 외교당국간 고위급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국무부는 오늘 블링큰 부장관이 다음 달 6일부터 이틀간 방한해 정부 고위당국자들과 한·미 동맹 강화와 양자·다자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링큰 부장관은 또 사이버 공간에서의 새로운 지평을 비롯해 보건과 환경, 우주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중점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7일에는 다음 달 중순 박 대통령의 방미에 앞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한국 방문에 앞서 블링큰 부장관은 5일 일본을 방문해 미·일 동맹의 중요성도 다시 확인하고 다양한 공통 관심사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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