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대의 창업이 늘면서, 지난해 우리나라 사업체 수가 1년 전보다 14만 개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사업체조사 잠정 결과를 보면, 지난해 말 전국 사업체 수는 381만 7천 개로 1년 전보다 14만 개, 3.8% 늘었습니다.
종사자 수도 천 997만 명으로 1년 전보다 4.2% 증가해서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 모두 10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사업체 대표자의 연령대를 보면, 20대가 1년 전보다 23.6% 늘었고 30대도 6.5% 증가했습니다.
60대 이상이 운영하는 사업체 역시 1년 전보다 11.8% 증가했습니다.
반면 40대와 50대의 사업체는 1년 전보다 0.8%와 0.9%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여전히 베이비붐 세대인 50대가 대표자인 사업체 수가 전체의 37%를 차지해 모든 연령대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산업별로는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은 중소 규모의 도·소매업 증가율이 27.4%로 가장 높았고 제조업, 숙박·음식점업이 뒤를 이었습니다.
종사자의 지위를 보면 상용 근로자가 1년 전보다 5.3% 증가해 전체의 64.4%를 차지했고, 임시직과 일용직 근로자가 뒤를 이었습니다.
통계청은 청년 창업을 유도하는 정부 정책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20대와 30대가 운영하는 사업체가 급증했고, 고령화의 영향으로 인해 60대 이상이 운영하는 사업체도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사업체조사 잠정 결과를 보면, 지난해 말 전국 사업체 수는 381만 7천 개로 1년 전보다 14만 개, 3.8% 늘었습니다.
종사자 수도 천 997만 명으로 1년 전보다 4.2% 증가해서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 모두 10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사업체 대표자의 연령대를 보면, 20대가 1년 전보다 23.6% 늘었고 30대도 6.5% 증가했습니다.
60대 이상이 운영하는 사업체 역시 1년 전보다 11.8% 증가했습니다.
반면 40대와 50대의 사업체는 1년 전보다 0.8%와 0.9%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여전히 베이비붐 세대인 50대가 대표자인 사업체 수가 전체의 37%를 차지해 모든 연령대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산업별로는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은 중소 규모의 도·소매업 증가율이 27.4%로 가장 높았고 제조업, 숙박·음식점업이 뒤를 이었습니다.
종사자의 지위를 보면 상용 근로자가 1년 전보다 5.3% 증가해 전체의 64.4%를 차지했고, 임시직과 일용직 근로자가 뒤를 이었습니다.
통계청은 청년 창업을 유도하는 정부 정책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20대와 30대가 운영하는 사업체가 급증했고, 고령화의 영향으로 인해 60대 이상이 운영하는 사업체도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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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사업체 14만개 증가…20·30대 창업 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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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30 12:00:11
2,30대의 창업이 늘면서, 지난해 우리나라 사업체 수가 1년 전보다 14만 개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사업체조사 잠정 결과를 보면, 지난해 말 전국 사업체 수는 381만 7천 개로 1년 전보다 14만 개, 3.8% 늘었습니다.
종사자 수도 천 997만 명으로 1년 전보다 4.2% 증가해서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 모두 10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사업체 대표자의 연령대를 보면, 20대가 1년 전보다 23.6% 늘었고 30대도 6.5% 증가했습니다.
60대 이상이 운영하는 사업체 역시 1년 전보다 11.8% 증가했습니다.
반면 40대와 50대의 사업체는 1년 전보다 0.8%와 0.9%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여전히 베이비붐 세대인 50대가 대표자인 사업체 수가 전체의 37%를 차지해 모든 연령대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산업별로는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은 중소 규모의 도·소매업 증가율이 27.4%로 가장 높았고 제조업, 숙박·음식점업이 뒤를 이었습니다.
종사자의 지위를 보면 상용 근로자가 1년 전보다 5.3% 증가해 전체의 64.4%를 차지했고, 임시직과 일용직 근로자가 뒤를 이었습니다.
통계청은 청년 창업을 유도하는 정부 정책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20대와 30대가 운영하는 사업체가 급증했고, 고령화의 영향으로 인해 60대 이상이 운영하는 사업체도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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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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