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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3명 중 1명 ‘비만’…예산 174조 원
입력 2015.09.30 (12:36) 수정 2015.09.30 (14:27)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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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높아지는 국민들의 비만율, 우리도 사회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데 미국은 걱정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비만이 원인이 돼 한 해 11만 명 이상이 사망하면서 174조 원이 넘는 예산을 쏟아붓고 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성인 3명 가운데 1명은 비만이라는게 미국 정부의 결론입니다.

질병통제 예방센터의 공식조사 결과로 대략 7천 8백만명 안팎입니다.

전체 50개주 가운데 22개 주의 성인비만율이 30%이상입니다.

아칸소와 웨스트 버지니아, 미시시피주는 35%대까지 치솟아 가장 뚱뚱한 주로 조사됐습니다.

인종별로는 흑인의 비만율이 가장 높았고 히스패닉, 백인 순이었습니다.

<녹취> 켈리스(미국 MIT교수) : "영양공급과 생활양식,고열량 식품 접근성 등 환경 요인과 유전자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죠."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비만율도 17%에 달했습니다.

<녹취> 학부모 : "감자튀김은 매일 먹는 음식이 아니라고 아이를 설득하는게 너무 어려워요. 도처에 있는데다 어른들이 즐겨 먹으니까요."

한해 평균 11만 2천명의 미국인이 당뇨나 심장마비 등 비만과 관련된 질병 탓에 숨지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국 정부는 비만 대처에 해마다 174조 5천억 원을 쏟아붓고 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비만율 조사는 전화면접을 통해 이뤄진 것이어서 실제 비만율은 더 높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 미국인 3명 중 1명 ‘비만’…예산 174조 원
    • 입력 2015-09-30 12:37:38
    • 수정2015-09-30 14:27:16
    뉴스 12
<앵커 멘트>

높아지는 국민들의 비만율, 우리도 사회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데 미국은 걱정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비만이 원인이 돼 한 해 11만 명 이상이 사망하면서 174조 원이 넘는 예산을 쏟아붓고 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성인 3명 가운데 1명은 비만이라는게 미국 정부의 결론입니다.

질병통제 예방센터의 공식조사 결과로 대략 7천 8백만명 안팎입니다.

전체 50개주 가운데 22개 주의 성인비만율이 30%이상입니다.

아칸소와 웨스트 버지니아, 미시시피주는 35%대까지 치솟아 가장 뚱뚱한 주로 조사됐습니다.

인종별로는 흑인의 비만율이 가장 높았고 히스패닉, 백인 순이었습니다.

<녹취> 켈리스(미국 MIT교수) : "영양공급과 생활양식,고열량 식품 접근성 등 환경 요인과 유전자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죠."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비만율도 17%에 달했습니다.

<녹취> 학부모 : "감자튀김은 매일 먹는 음식이 아니라고 아이를 설득하는게 너무 어려워요. 도처에 있는데다 어른들이 즐겨 먹으니까요."

한해 평균 11만 2천명의 미국인이 당뇨나 심장마비 등 비만과 관련된 질병 탓에 숨지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국 정부는 비만 대처에 해마다 174조 5천억 원을 쏟아붓고 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비만율 조사는 전화면접을 통해 이뤄진 것이어서 실제 비만율은 더 높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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