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합의한 안심번호를 활용한 국민공천제는 민주적 정당 활동을 여론조사로 대체하려는 발상이라며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심 대표는 상무위 회의에서 여야 대표의 합의는 김무성 대표의 오픈프라이머리와 새정치연합의 모바일 선거를 절충해 낸 이른바 휴대폰 프라이머리로, 장점보다 단점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심 대표는 오픈프라이머리는 현역과 다선 의원에게 유리한 제도이고, 안심번호는 열성 지지층의 과다대표와 동원선거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심 대표는 또 공직 후보자 추천은 정당이 양도할 수 없는 본연의 임무인데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는 것은 이제 놀고 먹겠다는 선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심 대표는 상무위 회의에서 여야 대표의 합의는 김무성 대표의 오픈프라이머리와 새정치연합의 모바일 선거를 절충해 낸 이른바 휴대폰 프라이머리로, 장점보다 단점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심 대표는 오픈프라이머리는 현역과 다선 의원에게 유리한 제도이고, 안심번호는 열성 지지층의 과다대표와 동원선거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심 대표는 또 공직 후보자 추천은 정당이 양도할 수 없는 본연의 임무인데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는 것은 이제 놀고 먹겠다는 선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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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휴대폰 프라이머리’ 수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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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30 14:31:00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합의한 안심번호를 활용한 국민공천제는 민주적 정당 활동을 여론조사로 대체하려는 발상이라며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심 대표는 상무위 회의에서 여야 대표의 합의는 김무성 대표의 오픈프라이머리와 새정치연합의 모바일 선거를 절충해 낸 이른바 휴대폰 프라이머리로, 장점보다 단점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심 대표는 오픈프라이머리는 현역과 다선 의원에게 유리한 제도이고, 안심번호는 열성 지지층의 과다대표와 동원선거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심 대표는 또 공직 후보자 추천은 정당이 양도할 수 없는 본연의 임무인데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는 것은 이제 놀고 먹겠다는 선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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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imlif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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