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AI 특별 방역 대책 추진

입력 2015.09.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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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 전남 지역에서 모두 7건의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발생한 가운데 확산을 막기 위해 특별 방역 대책이 추진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내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8개월 동안을, AI 확산과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 방역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전담 상황실을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AI 바이러스의 전파 요인이 가금류 중개상인일 것으로 추정하고, 해당 기간 동안 중개상인들이 방문한 농가에 대한 일제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생산자 단체와 함께, 전통시장 일제 소독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AI 긴급 행동지침에 따라 고병원성 AI 판정시 해당 시장의 가금류 판매 시설을 즉시 폐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다음달부터 철새 이동에 대한 예찰과 검사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지난 18일 전남 나주와 강진의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이후, 오늘까지 광주 전남 지역에서 모두 7건의 AI가 발생해 2만 7천여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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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AI 특별 방역 대책 추진
    • 입력 2015-09-30 15:19:21
    경제
최근 광주 전남 지역에서 모두 7건의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발생한 가운데 확산을 막기 위해 특별 방역 대책이 추진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내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8개월 동안을, AI 확산과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 방역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전담 상황실을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AI 바이러스의 전파 요인이 가금류 중개상인일 것으로 추정하고, 해당 기간 동안 중개상인들이 방문한 농가에 대한 일제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생산자 단체와 함께, 전통시장 일제 소독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AI 긴급 행동지침에 따라 고병원성 AI 판정시 해당 시장의 가금류 판매 시설을 즉시 폐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다음달부터 철새 이동에 대한 예찰과 검사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지난 18일 전남 나주와 강진의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이후, 오늘까지 광주 전남 지역에서 모두 7건의 AI가 발생해 2만 7천여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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