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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 원하는 슈틸리케호는 ‘세밀한 패스 축구’
입력 2015.09.30 (16:10) 수정 2015.09.30 (16:16) 연합뉴스
한국 축구팬들은 슈틸리케호에 세련된 패스 축구를 원하고 있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축구팬이 바라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경기 스타일'을 주제로 SNS 설문조사를 벌여 30일 결과를 공개했다.

23일부터 1주일간 대표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대한축구협회 페이스북, 네이버 폴라를 통해 6가지 항목을 두고 댓글을 통해 의견을 모았는데 전체 의견 2천738개 가운데 가장 많은 706개(25.7%)가 '세밀한 패스와 볼 소유로 상대를 제압하는 축구'를 이상적인 경기 스타일로 꼽았다.

이는 개인 기량과 팀 전력이 상대보다 확실한 우위에 있어야 마음 편히 구사할 수 있는 축구다.

팬들은 적어도 아시아 팀들과 맞붙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만큼은 중원에서부터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를 펼쳐주기를 바라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다음으로 많은 692개(25.2%)가 '개인보다는 조직적인 움직임이 강한 축구'를 꼽았고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날카로운 역습 축구'가 634개(23.1%)로 3위였다.

이어 '투박하지만 쉽게 지지 않는 끈적끈적한 축구'를 바라는 의견이 216개(7.8%)로 4위였다.

2015 호주 아시안컵 준우승 당시 슈틸리케호가 보여준 일명 '늪축구'에 매력을 느끼는 팬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롱볼과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킥앤드러시 축구'(7%), '화려한 테크닉과 발재간을 앞세운 축구'(3.6%)가 뒤를 이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전승 행진을 벌이며 G조 1위에 올라있으며 내달 8일 조 2위 쿠웨이트와 원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 팬이 원하는 슈틸리케호는 ‘세밀한 패스 축구’
    • 입력 2015-09-30 16:10:08
    • 수정2015-09-30 16:16:37
    연합뉴스
한국 축구팬들은 슈틸리케호에 세련된 패스 축구를 원하고 있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축구팬이 바라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경기 스타일'을 주제로 SNS 설문조사를 벌여 30일 결과를 공개했다.

23일부터 1주일간 대표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대한축구협회 페이스북, 네이버 폴라를 통해 6가지 항목을 두고 댓글을 통해 의견을 모았는데 전체 의견 2천738개 가운데 가장 많은 706개(25.7%)가 '세밀한 패스와 볼 소유로 상대를 제압하는 축구'를 이상적인 경기 스타일로 꼽았다.

이는 개인 기량과 팀 전력이 상대보다 확실한 우위에 있어야 마음 편히 구사할 수 있는 축구다.

팬들은 적어도 아시아 팀들과 맞붙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만큼은 중원에서부터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를 펼쳐주기를 바라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다음으로 많은 692개(25.2%)가 '개인보다는 조직적인 움직임이 강한 축구'를 꼽았고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날카로운 역습 축구'가 634개(23.1%)로 3위였다.

이어 '투박하지만 쉽게 지지 않는 끈적끈적한 축구'를 바라는 의견이 216개(7.8%)로 4위였다.

2015 호주 아시안컵 준우승 당시 슈틸리케호가 보여준 일명 '늪축구'에 매력을 느끼는 팬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롱볼과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킥앤드러시 축구'(7%), '화려한 테크닉과 발재간을 앞세운 축구'(3.6%)가 뒤를 이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전승 행진을 벌이며 G조 1위에 올라있으며 내달 8일 조 2위 쿠웨이트와 원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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