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아시아 실내조정 선수권, 평양서 열린다

입력 2015.09.30 (16:10) 수정 2015.09.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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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아시아 실내조정선수권대회가 북한 평양에서 열린다.

대한조정협회(이하 협회)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조정연맹(ARF) 정기 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북한에서 국제 조정 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는 내년 5월께 열릴 전망이다.

아시아 실내조정선수권대회는 통상 추위가 가시지 않은 4월께 열리지만 내년 4월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 지역예선전이 열리기 때문에 늦춰질 것이라고 협회 관계자가 전했다.

협회는 북한측 임원이 ARF 총회에 참석해 대회의 평양 개최를 요청했고, 각국 대표들은 한반도 평화 소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만장일치로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설명했다.

실내조정은 강에서 배를 탈 수 없는 동계 시즌에 '에르고미터'라는 기구를 사용해 육상에서 기량을 겨루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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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아시아 실내조정 선수권, 평양서 열린다
    • 입력 2015-09-30 16:10:09
    • 수정2015-09-30 16:16:37
    연합뉴스
2016 아시아 실내조정선수권대회가 북한 평양에서 열린다.

대한조정협회(이하 협회)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조정연맹(ARF) 정기 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북한에서 국제 조정 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는 내년 5월께 열릴 전망이다.

아시아 실내조정선수권대회는 통상 추위가 가시지 않은 4월께 열리지만 내년 4월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 지역예선전이 열리기 때문에 늦춰질 것이라고 협회 관계자가 전했다.

협회는 북한측 임원이 ARF 총회에 참석해 대회의 평양 개최를 요청했고, 각국 대표들은 한반도 평화 소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만장일치로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설명했다.

실내조정은 강에서 배를 탈 수 없는 동계 시즌에 '에르고미터'라는 기구를 사용해 육상에서 기량을 겨루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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