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가족, 중국 잠수사 찾아가 ‘안전 당부’

입력 2015.09.30 (17:19) 수정 2015.09.30 (22: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추석 연휴 기간에 세월호 인양팀을 찾아가 격려품을 전달하면서 안전에 유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추석 전날인 26일 목포신항에 들른 중국인 잠수사들을 찾아가 월병과 계란 등의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족들은 인양팀에게 안전하게 작업할 것과 철저한 유실방지망을 설치해 실종자 9명이 가족의 품에 돌아올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세월호 인양팀은 중국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 소속 잠수사 61명과 선원 102명을 포함한 2백여 명으로 바지선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인양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월호 실종자 가족, 중국 잠수사 찾아가 ‘안전 당부’
    • 입력 2015-09-30 17:19:35
    • 수정2015-09-30 22:03:11
    경제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추석 연휴 기간에 세월호 인양팀을 찾아가 격려품을 전달하면서 안전에 유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추석 전날인 26일 목포신항에 들른 중국인 잠수사들을 찾아가 월병과 계란 등의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족들은 인양팀에게 안전하게 작업할 것과 철저한 유실방지망을 설치해 실종자 9명이 가족의 품에 돌아올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세월호 인양팀은 중국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 소속 잠수사 61명과 선원 102명을 포함한 2백여 명으로 바지선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인양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