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안·공천룰 논란 속 안철수·김한길 단독 회동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김한길 전 공동대표가 단독회동을 갖고 당내 계파갈등과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전 대표측 관계자는 KBS와 통화에서 안철수 김한길 전 대표가 배석자 없이 만나 당 안팎의 여러 현안을 폭넓게 논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양측 간 대화는 자주 있는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안 전대표는 최근 독자적인 혁신안을 내세우며 문 대표를 주축으로 한 주류 측에 대립각을 세우고 있으며 김 전 대표는 당내 계파갈등에 한동안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