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5년간 임직원 자녀 41명 취업…‘고용 세습’ 지적
입력 2015.10.02 (00:07)
수정 2015.10.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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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에 최근 5년간 조합 임직원 자녀 수십 명이 취업해 고용 특혜를 받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박민수 의원이 수협중앙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10년부터 올해까지 수협중앙회와 지역조합에 취업한 전·현직 임직원 자녀는 41명입니다.
조합별로는 중앙회 9명, 지역조합 32명으로 지역조합에서 임직원 자녀 취업이 많았습니다.
특히 지역조합 취업자 32명은 모두 임원 자녀이며, 이들 중 23명이 서류 심사 후 면접만으로 선발하는 전형을 거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민수 의원은 부모가 높은 자리에 있던 직장에 자녀가 취업한 데다 채용 방법마저 불투명해 고용 세습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박민수 의원이 수협중앙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10년부터 올해까지 수협중앙회와 지역조합에 취업한 전·현직 임직원 자녀는 41명입니다.
조합별로는 중앙회 9명, 지역조합 32명으로 지역조합에서 임직원 자녀 취업이 많았습니다.
특히 지역조합 취업자 32명은 모두 임원 자녀이며, 이들 중 23명이 서류 심사 후 면접만으로 선발하는 전형을 거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민수 의원은 부모가 높은 자리에 있던 직장에 자녀가 취업한 데다 채용 방법마저 불투명해 고용 세습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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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협 5년간 임직원 자녀 41명 취업…‘고용 세습’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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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2 00:07:23
- 수정2015-10-02 15:19:20
수협에 최근 5년간 조합 임직원 자녀 수십 명이 취업해 고용 특혜를 받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박민수 의원이 수협중앙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10년부터 올해까지 수협중앙회와 지역조합에 취업한 전·현직 임직원 자녀는 41명입니다.
조합별로는 중앙회 9명, 지역조합 32명으로 지역조합에서 임직원 자녀 취업이 많았습니다.
특히 지역조합 취업자 32명은 모두 임원 자녀이며, 이들 중 23명이 서류 심사 후 면접만으로 선발하는 전형을 거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민수 의원은 부모가 높은 자리에 있던 직장에 자녀가 취업한 데다 채용 방법마저 불투명해 고용 세습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박민수 의원이 수협중앙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10년부터 올해까지 수협중앙회와 지역조합에 취업한 전·현직 임직원 자녀는 41명입니다.
조합별로는 중앙회 9명, 지역조합 32명으로 지역조합에서 임직원 자녀 취업이 많았습니다.
특히 지역조합 취업자 32명은 모두 임원 자녀이며, 이들 중 23명이 서류 심사 후 면접만으로 선발하는 전형을 거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민수 의원은 부모가 높은 자리에 있던 직장에 자녀가 취업한 데다 채용 방법마저 불투명해 고용 세습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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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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