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환경청 “폭스바겐 디젤 자동차 리콜 있을 듯”

입력 2015.10.02 (04:53) 수정 2015.10.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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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환경보호청, ERA가 폭스바겐 디젤 자동차의 리콜이 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ERA 관계자는 폭스바겐의 환경기준 미준수에 대해 조치를 요구할 것이라며 문제 있는 자동차들의 리콜이 있을 공산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리콜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EPA는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한 조작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온 사실을 지난달에 적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폭스바겐은 디젤 자동차 중 특정 엔진을 단 천100만대에 이 같은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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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환경청 “폭스바겐 디젤 자동차 리콜 있을 듯”
    • 입력 2015-10-02 04:53:04
    • 수정2015-10-02 16:23:53
    국제
미국 환경보호청, ERA가 폭스바겐 디젤 자동차의 리콜이 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ERA 관계자는 폭스바겐의 환경기준 미준수에 대해 조치를 요구할 것이라며 문제 있는 자동차들의 리콜이 있을 공산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리콜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EPA는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한 조작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온 사실을 지난달에 적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폭스바겐은 디젤 자동차 중 특정 엔진을 단 천100만대에 이 같은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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