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오리건주 대학 총격…10명 사망·20여 명 부상

입력 2015.10.02 (05:03) 수정 2015.10.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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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서부의 대학 구내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최소한 10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오리건주 로즈버그의 움프콰 대학 구내에서 현지 시간 1일 오전 총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0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다쳤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망자가 15명에 이른다는 언론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봉쇄된 대학내에는 구급차들이 줄지어 출동해 사상자들을 이송했습니다.

총격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목격자들은 총소리가 잇따라 들린 뒤 사람들이 달아나는 혼란상황이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로즈버그는 오리건주 중심도시인 포틀랜드에서 남쪽으로 300킬로미터 떨어진 인구 22 만의 도십니다.

움푸콰 대학은 학생 3천 명이 재학중인 커뮤니티 칼리집니다.

현재 대학 홈페이지에는 접속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올해 들어 45번째 발생한 학교내 총격사건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07년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으로 32명이 숨지는 등 학교내 총격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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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오리건주 대학 총격…10명 사망·20여 명 부상
    • 입력 2015-10-02 05:05:21
    • 수정2015-10-02 17:57:00
<앵커 멘트>

미국 서부의 대학 구내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최소한 10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오리건주 로즈버그의 움프콰 대학 구내에서 현지 시간 1일 오전 총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0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다쳤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망자가 15명에 이른다는 언론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봉쇄된 대학내에는 구급차들이 줄지어 출동해 사상자들을 이송했습니다.

총격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목격자들은 총소리가 잇따라 들린 뒤 사람들이 달아나는 혼란상황이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로즈버그는 오리건주 중심도시인 포틀랜드에서 남쪽으로 300킬로미터 떨어진 인구 22 만의 도십니다.

움푸콰 대학은 학생 3천 명이 재학중인 커뮤니티 칼리집니다.

현재 대학 홈페이지에는 접속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올해 들어 45번째 발생한 학교내 총격사건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07년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으로 32명이 숨지는 등 학교내 총격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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