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방문객 5명 중 1명, 입도 못하고 돌아가

입력 2015.10.02 (10:17) 수정 2015.10.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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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방문객 5명 중 1명은 기상 악화 등으로 독도 땅을 밟지 못하고 돌아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민수 의원은 2005년부터 올해 7월까지 10년간 독도를 찾은 누적 방문객 148만 8천 명 가운데 21.8%인 32만 4천9백 명이 독도에 입도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독도 접안시설이 미비해 기상 상황이 나쁘면 선박이 접안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의원은 "독도 방문 선박의 접안과 방문객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방파제 설치와 입도지원센터 건립이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로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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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 방문객 5명 중 1명, 입도 못하고 돌아가
    • 입력 2015-10-02 10:17:41
    • 수정2015-10-02 15:12:09
    경제
독도 방문객 5명 중 1명은 기상 악화 등으로 독도 땅을 밟지 못하고 돌아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민수 의원은 2005년부터 올해 7월까지 10년간 독도를 찾은 누적 방문객 148만 8천 명 가운데 21.8%인 32만 4천9백 명이 독도에 입도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독도 접안시설이 미비해 기상 상황이 나쁘면 선박이 접안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의원은 "독도 방문 선박의 접안과 방문객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방파제 설치와 입도지원센터 건립이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로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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