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선수들은 15일까지 쉴 거야."
김성근(73) 한화 이글스 감독이 밝힌 정규시즌 후 일정 중 가장 인상적인 건 '12일 휴식'이다.
김 감독은 2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3일 정규시즌 일정이 끝나면 1군 선수들에게 15일까지 휴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팀 대부분이 1군 선수에게 열흘 정도 휴식을 준다.
한화는 2일 정도 더 쉰다. 훈련의 질과 양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김성근 감독이 사령탑이란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일이다.
김 감독은 "15일까지 쉬라고 하니 김광수 수석코치가 '괜찮습니까'라고 묻더라"며 허허 웃었다.
역대 프로야구에서 가장 많은 팀당 144경기를, 무척 치열하게 치른 한화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휴가다.
사실 김 감독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휴식 후 곧바로 하는 '신체검사'다.
김 감독은 "휴식이 끝나면 곧바로 선수들 몸 상태를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마무리 캠프를 시작할 때 부상 선수가 꽤 많았다. 이번에는 선수들의 몸 상태를 먼저 살피고서 마무리 캠프 훈련 계획을 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 유망주는 10월 4일 일본 미야자키로 떠나 교육리그에 합류한다.
여기에 송은범, 이성열, 허도환 등 1군 주축 선수들도 교육리그에 뛴다. 한화는 30여명을 교육리그로 보낼 계획이다.
김 감독은 "정규시즌에서 못한 것 다 해보라는 의미"라고 했다.
물론 한화가 극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 휴가 일정과 교육리그 참가자 명단은 바뀐다.
김 감독은 "정규시즌 마무리는 제대로 하고 싶다"며 이날 LG전을 포함한 정규시즌 2경기를 향한 의욕을 드러냈다.
김성근(73) 한화 이글스 감독이 밝힌 정규시즌 후 일정 중 가장 인상적인 건 '12일 휴식'이다.
김 감독은 2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3일 정규시즌 일정이 끝나면 1군 선수들에게 15일까지 휴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팀 대부분이 1군 선수에게 열흘 정도 휴식을 준다.
한화는 2일 정도 더 쉰다. 훈련의 질과 양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김성근 감독이 사령탑이란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일이다.
김 감독은 "15일까지 쉬라고 하니 김광수 수석코치가 '괜찮습니까'라고 묻더라"며 허허 웃었다.
역대 프로야구에서 가장 많은 팀당 144경기를, 무척 치열하게 치른 한화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휴가다.
사실 김 감독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휴식 후 곧바로 하는 '신체검사'다.
김 감독은 "휴식이 끝나면 곧바로 선수들 몸 상태를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마무리 캠프를 시작할 때 부상 선수가 꽤 많았다. 이번에는 선수들의 몸 상태를 먼저 살피고서 마무리 캠프 훈련 계획을 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 유망주는 10월 4일 일본 미야자키로 떠나 교육리그에 합류한다.
여기에 송은범, 이성열, 허도환 등 1군 주축 선수들도 교육리그에 뛴다. 한화는 30여명을 교육리그로 보낼 계획이다.
김 감독은 "정규시즌에서 못한 것 다 해보라는 의미"라고 했다.
물론 한화가 극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 휴가 일정과 교육리그 참가자 명단은 바뀐다.
김 감독은 "정규시즌 마무리는 제대로 하고 싶다"며 이날 LG전을 포함한 정규시즌 2경기를 향한 의욕을 드러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화 시즌 후 일정…‘12일 휴식’ 후 신체검사
-
- 입력 2015-10-02 19:07:52
"1군 선수들은 15일까지 쉴 거야."
김성근(73) 한화 이글스 감독이 밝힌 정규시즌 후 일정 중 가장 인상적인 건 '12일 휴식'이다.
김 감독은 2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3일 정규시즌 일정이 끝나면 1군 선수들에게 15일까지 휴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팀 대부분이 1군 선수에게 열흘 정도 휴식을 준다.
한화는 2일 정도 더 쉰다. 훈련의 질과 양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김성근 감독이 사령탑이란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일이다.
김 감독은 "15일까지 쉬라고 하니 김광수 수석코치가 '괜찮습니까'라고 묻더라"며 허허 웃었다.
역대 프로야구에서 가장 많은 팀당 144경기를, 무척 치열하게 치른 한화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휴가다.
사실 김 감독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휴식 후 곧바로 하는 '신체검사'다.
김 감독은 "휴식이 끝나면 곧바로 선수들 몸 상태를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마무리 캠프를 시작할 때 부상 선수가 꽤 많았다. 이번에는 선수들의 몸 상태를 먼저 살피고서 마무리 캠프 훈련 계획을 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 유망주는 10월 4일 일본 미야자키로 떠나 교육리그에 합류한다.
여기에 송은범, 이성열, 허도환 등 1군 주축 선수들도 교육리그에 뛴다. 한화는 30여명을 교육리그로 보낼 계획이다.
김 감독은 "정규시즌에서 못한 것 다 해보라는 의미"라고 했다.
물론 한화가 극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 휴가 일정과 교육리그 참가자 명단은 바뀐다.
김 감독은 "정규시즌 마무리는 제대로 하고 싶다"며 이날 LG전을 포함한 정규시즌 2경기를 향한 의욕을 드러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