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장 주민소환투표 무산…선관위, 각하 결정

입력 2015.10.02 (20: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통합교도소 유치 문제로 불거진 김성제 의왕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가 무산됐습니다.

경기도 의왕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의왕시장 주민소환투표 청구서 서명부가 청구요건에 미달해 각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제출된 2만 908명의 서명부를 심사한 결과 무효 서명이 7천7백96명으로, 보정 대상 서명을 모두 보완하더라도 주민소환투표 청구 조건에 미달한다며 청구를 각하했습니다.

이에 대해 의왕시 통합교도소 반대 주민대책위는 선관위의 결정을 받아들이되 유치반대 운동은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대책위는 지난달 16일 안양교도소 이전 추진 등의 책임을 묻겠다며 의왕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서명부를 선관위에 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의왕시장 주민소환투표 무산…선관위, 각하 결정
    • 입력 2015-10-02 20:19:33
    사회
통합교도소 유치 문제로 불거진 김성제 의왕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가 무산됐습니다. 경기도 의왕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의왕시장 주민소환투표 청구서 서명부가 청구요건에 미달해 각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제출된 2만 908명의 서명부를 심사한 결과 무효 서명이 7천7백96명으로, 보정 대상 서명을 모두 보완하더라도 주민소환투표 청구 조건에 미달한다며 청구를 각하했습니다. 이에 대해 의왕시 통합교도소 반대 주민대책위는 선관위의 결정을 받아들이되 유치반대 운동은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대책위는 지난달 16일 안양교도소 이전 추진 등의 책임을 묻겠다며 의왕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서명부를 선관위에 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