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3인방’ 뛰어도…아우크스부르크 패배

입력 2015.10.02 (21:54) 수정 2015.10.0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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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의 한국인 3인방 구자철과 지동원, 홍정호가 유로파 리그에서 총 출동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습니다.

문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우크스부르크 한국인 3인방이 모두 선발 출전한 파르티잔전.

하지만 전반 31분, 홍정호가 지코비치를 막지 못해 선제골을 허용합니다.

후반 8분엔 지동원이 아쉬운 위치선정으로 추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지동원과 구자철 홍정호는 경기 끝까지 뛰었지만 팀은 3대 1로 완패했습니다.

나폴리 이과인이 수비수를 따돌리고 감각적인 중거리 슛을 터뜨립니다.

이과인의 멋진 골로 나폴리는 레기아에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최초로 만 승을 달성한 순간입니다.

와일드카드 진출도 동시에 확정해 기쁨은 두배였습니다.

독일 프로축구연맹 회장 라우발이 FIFA부터 수십억원을 받은 플라티니 유럽축구 연맹 회장에게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라우발 회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플라티니 회장이 신뢰할만한 설명을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파울공을 글러브로 잡아낸 백발의 노인.

공은 아내에게 건네줬지만 더한 보답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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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3인방’ 뛰어도…아우크스부르크 패배
    • 입력 2015-10-02 21:55:31
    • 수정2015-10-02 22: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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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의 한국인 3인방 구자철과 지동원, 홍정호가 유로파 리그에서 총 출동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습니다.

문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우크스부르크 한국인 3인방이 모두 선발 출전한 파르티잔전.

하지만 전반 31분, 홍정호가 지코비치를 막지 못해 선제골을 허용합니다.

후반 8분엔 지동원이 아쉬운 위치선정으로 추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지동원과 구자철 홍정호는 경기 끝까지 뛰었지만 팀은 3대 1로 완패했습니다.

나폴리 이과인이 수비수를 따돌리고 감각적인 중거리 슛을 터뜨립니다.

이과인의 멋진 골로 나폴리는 레기아에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최초로 만 승을 달성한 순간입니다.

와일드카드 진출도 동시에 확정해 기쁨은 두배였습니다.

독일 프로축구연맹 회장 라우발이 FIFA부터 수십억원을 받은 플라티니 유럽축구 연맹 회장에게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라우발 회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플라티니 회장이 신뢰할만한 설명을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파울공을 글러브로 잡아낸 백발의 노인.

공은 아내에게 건네줬지만 더한 보답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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