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경찰서 앞 총격으로 2명 사망…테러는 아닌 듯

호주 시드니의 한 경찰서 앞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오늘 오후 호주 시드니 서쪽 파라마타의 찰스스트리트 경찰서 앞에서 범인이 달리는 차를 타고 최소 6발의 총격을 가했으며, 경찰의 대응 사격이 이어지면서 범인과 경찰 등 2명이 숨지고 경찰 1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공영 ABC 방송은 이번 사건이 테러와 관련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