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야마 “아베, 한일정상회담서 위안부 문제 해결 의사 표명해야”

입력 2015.10.02 (22:19) 수정 2015.10.0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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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가 한일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가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해결 의사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오늘 주일 한국대사관이 도쿄에서 개최한 리셉션에 참석해 한일 정상회담의 가장 큰 초점은 위안부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아베 총리가 사죄의 뜻과 함게 어떻게든 이번 기회에 해결하고 싶다는 뜻을 확실하게 하면 한국이 받아들이기 마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던 아시아여성기금의 전무이사를 지낸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도 정상회담에 앞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먼저 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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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라야마 “아베, 한일정상회담서 위안부 문제 해결 의사 표명해야”
    • 입력 2015-10-02 22:19:25
    • 수정2015-10-02 22:19:45
    국제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가 한일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가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해결 의사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오늘 주일 한국대사관이 도쿄에서 개최한 리셉션에 참석해 한일 정상회담의 가장 큰 초점은 위안부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아베 총리가 사죄의 뜻과 함게 어떻게든 이번 기회에 해결하고 싶다는 뜻을 확실하게 하면 한국이 받아들이기 마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던 아시아여성기금의 전무이사를 지낸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도 정상회담에 앞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먼저 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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