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동부 북요크셔에 있는 유럽 2위의 철강공장이 자금난으로 문을 닫습니다.
태국 열연강판 기업인 사하위리야스틸산업은 북요크셔 레드카 제철소를 소유한 영국법인에 대해 파산 절차를 밟기로 결정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해당 기업은 영국 정부에 공장 가동 유지를 위해 자금 지원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직원은 1700여 명입니다.
레드카 제철소는 국제 철강가격이 공급과잉으로 1년 반새 절반 이상 폭락한 가운데 세계 제철소 평균보다 높은 생산비용으로 운영돼 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정부는 실직 노동자 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면서도 공장 회생에 국가가 개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태국 열연강판 기업인 사하위리야스틸산업은 북요크셔 레드카 제철소를 소유한 영국법인에 대해 파산 절차를 밟기로 결정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해당 기업은 영국 정부에 공장 가동 유지를 위해 자금 지원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직원은 1700여 명입니다.
레드카 제철소는 국제 철강가격이 공급과잉으로 1년 반새 절반 이상 폭락한 가운데 세계 제철소 평균보다 높은 생산비용으로 운영돼 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정부는 실직 노동자 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면서도 공장 회생에 국가가 개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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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내 유럽 2위의 철강공장 파산…1700명 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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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3 07:44:08
영국 중동부 북요크셔에 있는 유럽 2위의 철강공장이 자금난으로 문을 닫습니다.
태국 열연강판 기업인 사하위리야스틸산업은 북요크셔 레드카 제철소를 소유한 영국법인에 대해 파산 절차를 밟기로 결정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해당 기업은 영국 정부에 공장 가동 유지를 위해 자금 지원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직원은 1700여 명입니다.
레드카 제철소는 국제 철강가격이 공급과잉으로 1년 반새 절반 이상 폭락한 가운데 세계 제철소 평균보다 높은 생산비용으로 운영돼 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정부는 실직 노동자 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면서도 공장 회생에 국가가 개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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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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