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안녕…한국으로 오세요” 관광 회복 총력

입력 2015.10.03 (06:36) 수정 2015.10.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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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인을 찾은 외국 관광객 가운데 태국인이 6번째로 많은 사실 아십니까?

메르스로 주춤했던 한국 관광업을 살리기 위해 대규모 한국 관광대전이 방콕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방콕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태권도와 비보이 기술을 결합한 공연.

태국 젊은이들이 열광합니다.

한국 음식 시연 행사장에서는 김치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쪽에선 항공사와 여행사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등 국내외 65개 단체가 참가해 태국 손님 모시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젠 : "한국은 음식이 맛있고 거리는 깨끗하잖아요. 또 사람들도 친절해서 좋아합니다."

<인터뷰> "평창 가려고요. 눈 구경도 하고 스키도 탈 겁니다. 태국에선 눈을 못 보니까요."

태국은 지난해 46만 6천여 명이 한국을 방문해 세계에서 6번째이자 동남아 최대의 한국 관광 시장입니다.

하지만 지난 5월 메르스 사태 이후 16%나 관광객이 줄면서 한국 관광업계가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 겁니다.

<인터뷰> 관광공사 사장 : "다른 지역은 벌써 다 회복되고 있으니까 안심하고 또 사실상 메르스가 종식됐으니까 안심하고 한국으로 오시라는 것을 전달하기 위해.."

구본국 관광대전 행사 첫날에만 만여 명 가까운 현지인들이 찾아 한국 관광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롯데관광개발이 세계적 여행전문지 트레블 트레이드 가제트가 시상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한민국 최우수 여행사'상을 수상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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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안녕…한국으로 오세요” 관광 회복 총력
    • 입력 2015-10-03 07:53:17
    • 수정2015-10-03 09:06:5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한국인을 찾은 외국 관광객 가운데 태국인이 6번째로 많은 사실 아십니까?

메르스로 주춤했던 한국 관광업을 살리기 위해 대규모 한국 관광대전이 방콕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방콕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태권도와 비보이 기술을 결합한 공연.

태국 젊은이들이 열광합니다.

한국 음식 시연 행사장에서는 김치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쪽에선 항공사와 여행사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등 국내외 65개 단체가 참가해 태국 손님 모시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젠 : "한국은 음식이 맛있고 거리는 깨끗하잖아요. 또 사람들도 친절해서 좋아합니다."

<인터뷰> "평창 가려고요. 눈 구경도 하고 스키도 탈 겁니다. 태국에선 눈을 못 보니까요."

태국은 지난해 46만 6천여 명이 한국을 방문해 세계에서 6번째이자 동남아 최대의 한국 관광 시장입니다.

하지만 지난 5월 메르스 사태 이후 16%나 관광객이 줄면서 한국 관광업계가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 겁니다.

<인터뷰> 관광공사 사장 : "다른 지역은 벌써 다 회복되고 있으니까 안심하고 또 사실상 메르스가 종식됐으니까 안심하고 한국으로 오시라는 것을 전달하기 위해.."

구본국 관광대전 행사 첫날에만 만여 명 가까운 현지인들이 찾아 한국 관광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롯데관광개발이 세계적 여행전문지 트레블 트레이드 가제트가 시상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한민국 최우수 여행사'상을 수상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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