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4살 꼬마 머리를 ‘인간 제물’로 바쳐

입력 2015.10.03 (10:24) 수정 2015.10.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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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4살배기 아이를 살해한 뒤 머리를 종교의식의 제물로 바치는 끔찍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인도 남부 안드라 프라데시주에서 35살 남성이 자신이 숭배하는 여신에게 제물로 바치기 위해 어린이집에서 4살배기 남자 아이를 납치한 뒤 머리를 잘라 피를 뿌렸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피의자가 어린 아이의 생명을 되살릴 수 있다며 기름을 자신의 몸에 끼얹고 불을 붙였으며 현재 병원에서 경찰의 감시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고대 힌두교 경전인 탄트라 의식을 행하는 자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도 탄트라 의식인도 탄트라 의식

▲ 인도 탄트라(고대 힌두교 경전)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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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서 4살 꼬마 머리를 ‘인간 제물’로 바쳐
    • 입력 2015-10-03 10:24:31
    • 수정2015-10-03 11:20:24
    국제
인도에서 4살배기 아이를 살해한 뒤 머리를 종교의식의 제물로 바치는 끔찍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인도 남부 안드라 프라데시주에서 35살 남성이 자신이 숭배하는 여신에게 제물로 바치기 위해 어린이집에서 4살배기 남자 아이를 납치한 뒤 머리를 잘라 피를 뿌렸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피의자가 어린 아이의 생명을 되살릴 수 있다며 기름을 자신의 몸에 끼얹고 불을 붙였으며 현재 병원에서 경찰의 감시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고대 힌두교 경전인 탄트라 의식을 행하는 자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도 탄트라 의식
▲ 인도 탄트라(고대 힌두교 경전)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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