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배구, 군인체전 예선 첫판 오만에 3-0 완승

입력 2015.10.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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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군체육부대 배구 남자 대표팀이 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예선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박삼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일 오후 경북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예선전 A조 경기에서 오만에 세트 스코어 3-0(25-17 25-21 25-14)으로 완승했다.

한국은 서브 공략과 리시브가 짜임새 있게 이뤄졌다.

2세트에서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지만 국가대표 센터 신영석 병장이 공수 모두에서 맹활약해 위기를 넘겼다.

한국은 다음 날 오후 카타르와 예선전을 치른다.

박 감독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최강 팀인 브라질까지 꺾고 금메달을 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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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 배구, 군인체전 예선 첫판 오만에 3-0 완승
    • 입력 2015-10-03 17:18:57
    연합뉴스
한국 국군체육부대 배구 남자 대표팀이 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예선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박삼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일 오후 경북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예선전 A조 경기에서 오만에 세트 스코어 3-0(25-17 25-21 25-14)으로 완승했다. 한국은 서브 공략과 리시브가 짜임새 있게 이뤄졌다. 2세트에서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지만 국가대표 센터 신영석 병장이 공수 모두에서 맹활약해 위기를 넘겼다. 한국은 다음 날 오후 카타르와 예선전을 치른다. 박 감독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최강 팀인 브라질까지 꺾고 금메달을 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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