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더 이상은 임시예산안에 서명 못 해”

입력 2015.10.04 (00:34) 수정 2015.10.0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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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더이상 임시예산안에 서명하지 않겠다고 공개 선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3일 주례 라디오연설을 통해 공화당이 연방정부의 부분업무정지, 이른바 셧다운을 막기위해 10주짜리 임시예산안을 통과시켰는데 이런 술책은 또다른 셧다운 위협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공화당이 장악한 미 의회는 2016년 회계연도 시작 전날인 지난달 30일, 오는 12월 11일까지를 시한으로 하는 임시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을 향해 최후통첩성 발언을 함에 따라 앞으로 예산안을 둘러싼 양측 간 신경전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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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더 이상은 임시예산안에 서명 못 해”
    • 입력 2015-10-04 00:34:11
    • 수정2015-10-04 06:21:54
    국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더이상 임시예산안에 서명하지 않겠다고 공개 선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3일 주례 라디오연설을 통해 공화당이 연방정부의 부분업무정지, 이른바 셧다운을 막기위해 10주짜리 임시예산안을 통과시켰는데 이런 술책은 또다른 셧다운 위협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공화당이 장악한 미 의회는 2016년 회계연도 시작 전날인 지난달 30일, 오는 12월 11일까지를 시한으로 하는 임시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을 향해 최후통첩성 발언을 함에 따라 앞으로 예산안을 둘러싼 양측 간 신경전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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