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획정위 “시·군·구 분할금지 예외 검토”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농어촌 지역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군구 분할을 금지하는 현행법의 예외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획정위원회 관계자는 KBS 와의 통화에서 19대 국회에서도 4곳에서 예외를 인정하고 있다면서, 농어촌 지역구 의석을 조금이라도 확보하는 차원에서 방안을 검토 중이라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획정위가 어제 선거구 숫자를 최종 결론을 내지는 못했지만, 추후 논의를 통해 13일까지 최종 선거구 획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