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 보다 물에 빠진 1명 구조·고장 선박 3척 예인

입력 2015.10.04 (07:15) 수정 2015.10.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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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물 위에서 관람하던 한 수상 오토바이 탑승자가 물에 빠지고 레저용 보트들이 잇따라 고장났습니다.

서울 한강경찰대는 어제 저녁 8시 20분쯤 한강철교 남단에서 물에 빠진 수상오토바이 탑승자 29살 이 모 씨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타고 있던 수상오토바이가 다른 선박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진행 방향을 급히 바꾸다 이 씨가 물에 빠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20분 뒤 마포대교 상류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던 요트 1척을 근처 계류장으로 예인하는 등, 모두 3척의 고장 선박을 예인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선박들에는 불꽃놀이 관람객 11명과 운전자 3명 등 14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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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꽃축제 보다 물에 빠진 1명 구조·고장 선박 3척 예인
    • 입력 2015-10-04 07:15:36
    • 수정2015-10-04 10:08:27
    사회
어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물 위에서 관람하던 한 수상 오토바이 탑승자가 물에 빠지고 레저용 보트들이 잇따라 고장났습니다.

서울 한강경찰대는 어제 저녁 8시 20분쯤 한강철교 남단에서 물에 빠진 수상오토바이 탑승자 29살 이 모 씨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타고 있던 수상오토바이가 다른 선박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진행 방향을 급히 바꾸다 이 씨가 물에 빠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20분 뒤 마포대교 상류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던 요트 1척을 근처 계류장으로 예인하는 등, 모두 3척의 고장 선박을 예인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선박들에는 불꽃놀이 관람객 11명과 운전자 3명 등 14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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