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게릿 콜, 와일드카드 게임 선발 ‘낙점’

입력 2015.10.04 (09:11) 수정 2015.10.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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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에이스 게릿 콜(25)이 예상대로 시카고 컵스와의 와일드카드 게임에 선발로 나선다.

피츠버그 지역지인 '피츠버그 포스트-가젯'의 빌 브링크 기자는 4일(한국시간) 클린트 허들 감독이 와일드카드 게임 선발로 콜을 낙점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피츠버그는 3위 컵스에 2게임 차로 앞서 있다.

나란히 2경기씩을 남겨둔 상황에서 피츠버그가 한 경기라도 승리하거나 또는 컵스가 한 경기라도 패할 때에는 피츠버그가 홈 어드밴티지를 얻는다.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승리한 팀은 중부지구 우승팀이자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팀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를 치른다.

콜은 올 시즌 208이닝을 소화하며 내셔널리그에서 세 번째로 많은 19승(8패)을 올렸고,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했다.

정규시즌에서는 컵스를 상대로 4경기에 선발로 나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13을 남겼다.

콜은 지난해 와일드카드 게임에서는 팀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0-8로 무릎을 꿇는 모습을 벤치에서 지켜봐야만 했다.

허들 감독이 지구 역전 우승 가능성이 생기자 정규시즌 최종전에 콜의 선발 등판을 취소하려고 하다가 그냥 내보냈기 때문이다.

2011년 전체 1순위 지명자인 콜은 2013년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1승 1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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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T 게릿 콜, 와일드카드 게임 선발 ‘낙점’
    • 입력 2015-10-04 09:11:42
    • 수정2015-10-04 09:16:37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에이스 게릿 콜(25)이 예상대로 시카고 컵스와의 와일드카드 게임에 선발로 나선다.

피츠버그 지역지인 '피츠버그 포스트-가젯'의 빌 브링크 기자는 4일(한국시간) 클린트 허들 감독이 와일드카드 게임 선발로 콜을 낙점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피츠버그는 3위 컵스에 2게임 차로 앞서 있다.

나란히 2경기씩을 남겨둔 상황에서 피츠버그가 한 경기라도 승리하거나 또는 컵스가 한 경기라도 패할 때에는 피츠버그가 홈 어드밴티지를 얻는다.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승리한 팀은 중부지구 우승팀이자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팀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를 치른다.

콜은 올 시즌 208이닝을 소화하며 내셔널리그에서 세 번째로 많은 19승(8패)을 올렸고,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했다.

정규시즌에서는 컵스를 상대로 4경기에 선발로 나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13을 남겼다.

콜은 지난해 와일드카드 게임에서는 팀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0-8로 무릎을 꿇는 모습을 벤치에서 지켜봐야만 했다.

허들 감독이 지구 역전 우승 가능성이 생기자 정규시즌 최종전에 콜의 선발 등판을 취소하려고 하다가 그냥 내보냈기 때문이다.

2011년 전체 1순위 지명자인 콜은 2013년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1승 1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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