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들, 쌀밥 줄이고 육류·채소류 많이 먹는다”

입력 2015.10.04 (10:12) 수정 2015.10.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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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사이 병영에서 쌀 소비가 줄어든 대신 육류·채소류 등 부식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의 장병 기본급식비 현황 자료를 보면, 장병 1인당 하루 쌀밥 급식비는 2004년 천332원에서 2013년 800원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반면 부식비는 꾸준히 증가해, 2004년 장병 1명당 하루 641원이던 채소류 급식비는 2013년 천117원으로 1.7배 늘었고, 육류와 육가공 식품도 같은 기간 천27원에서 천901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장병 1인당 하루 후식비도 2004년 450원에서 2013년 742원으로 늘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신세대 장병의 입맛 변화에 따라 주식인 쌀 소비량이 감소하고 떡국과 스파게티, 쫄면 등 부식 소비가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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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병들, 쌀밥 줄이고 육류·채소류 많이 먹는다”
    • 입력 2015-10-04 10:12:45
    • 수정2015-10-04 10:14:13
    정치
최근 10년 사이 병영에서 쌀 소비가 줄어든 대신 육류·채소류 등 부식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의 장병 기본급식비 현황 자료를 보면, 장병 1인당 하루 쌀밥 급식비는 2004년 천332원에서 2013년 800원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반면 부식비는 꾸준히 증가해, 2004년 장병 1명당 하루 641원이던 채소류 급식비는 2013년 천117원으로 1.7배 늘었고, 육류와 육가공 식품도 같은 기간 천27원에서 천901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장병 1인당 하루 후식비도 2004년 450원에서 2013년 742원으로 늘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신세대 장병의 입맛 변화에 따라 주식인 쌀 소비량이 감소하고 떡국과 스파게티, 쫄면 등 부식 소비가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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