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권총 탈취 피의자 “우체국 털기 위해 범행”
입력 2015.10.04 (10:26)
수정 2015.10.0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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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부산의 한 실탄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탈취해 달아났다가 붙잡힌 29살 홍 모 씨는 우체국을 털기 위해 총기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당초 자살하기 위해 총기를 훔쳤다는 홍 씨에 대해 밤샘 조사를 벌여 이같은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홍 씨는 2년 동안 운영하던 미용실의 영업이 부진해 3천만 원을 빚을 진 뒤 그만두고 음식점 개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권총을 훔쳐 부산 해운대의 한 우체국을 털려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홍 씨는 우체국에 청경이 없다는 점을 노렸으며, 스마트폰으로 사격장 위치와 훔칠 권총 등을 검색하는 등 치밀한 준비를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홍 씨는 지난 1일에도 흉기를 준비해 같은 사격장을 찾았지만, 남자 직원 2명이 있어 범행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 씨는 어제 오전 9시 40분쯤 부산진구의 한 실탄사격장에서 혼자 있던 여주인을 흉기로 찌른 뒤 45구경 권총과 실탄 19발을 훔쳐 달아났다 도주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당초 자살하기 위해 총기를 훔쳤다는 홍 씨에 대해 밤샘 조사를 벌여 이같은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홍 씨는 2년 동안 운영하던 미용실의 영업이 부진해 3천만 원을 빚을 진 뒤 그만두고 음식점 개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권총을 훔쳐 부산 해운대의 한 우체국을 털려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홍 씨는 우체국에 청경이 없다는 점을 노렸으며, 스마트폰으로 사격장 위치와 훔칠 권총 등을 검색하는 등 치밀한 준비를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홍 씨는 지난 1일에도 흉기를 준비해 같은 사격장을 찾았지만, 남자 직원 2명이 있어 범행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 씨는 어제 오전 9시 40분쯤 부산진구의 한 실탄사격장에서 혼자 있던 여주인을 흉기로 찌른 뒤 45구경 권총과 실탄 19발을 훔쳐 달아났다 도주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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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권총 탈취 피의자 “우체국 털기 위해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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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4 10:26:53
- 수정2015-10-04 11:59:40
어제 오전 부산의 한 실탄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탈취해 달아났다가 붙잡힌 29살 홍 모 씨는 우체국을 털기 위해 총기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당초 자살하기 위해 총기를 훔쳤다는 홍 씨에 대해 밤샘 조사를 벌여 이같은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홍 씨는 2년 동안 운영하던 미용실의 영업이 부진해 3천만 원을 빚을 진 뒤 그만두고 음식점 개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권총을 훔쳐 부산 해운대의 한 우체국을 털려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홍 씨는 우체국에 청경이 없다는 점을 노렸으며, 스마트폰으로 사격장 위치와 훔칠 권총 등을 검색하는 등 치밀한 준비를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홍 씨는 지난 1일에도 흉기를 준비해 같은 사격장을 찾았지만, 남자 직원 2명이 있어 범행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 씨는 어제 오전 9시 40분쯤 부산진구의 한 실탄사격장에서 혼자 있던 여주인을 흉기로 찌른 뒤 45구경 권총과 실탄 19발을 훔쳐 달아났다 도주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당초 자살하기 위해 총기를 훔쳤다는 홍 씨에 대해 밤샘 조사를 벌여 이같은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홍 씨는 2년 동안 운영하던 미용실의 영업이 부진해 3천만 원을 빚을 진 뒤 그만두고 음식점 개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권총을 훔쳐 부산 해운대의 한 우체국을 털려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홍 씨는 우체국에 청경이 없다는 점을 노렸으며, 스마트폰으로 사격장 위치와 훔칠 권총 등을 검색하는 등 치밀한 준비를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홍 씨는 지난 1일에도 흉기를 준비해 같은 사격장을 찾았지만, 남자 직원 2명이 있어 범행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 씨는 어제 오전 9시 40분쯤 부산진구의 한 실탄사격장에서 혼자 있던 여주인을 흉기로 찌른 뒤 45구경 권총과 실탄 19발을 훔쳐 달아났다 도주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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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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