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당 창건 70주년 앞두고 백두산발전소 완공…준공식 개최

입력 2015.10.04 (10:43) 수정 2015.10.0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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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는 10일 당창건 7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완공하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가 선군 조선의 자랑스러운 청춘 기념비로 일어섰다면서, 어제 현지에서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제1위원장은 연설에서 발전소 건설 과정을 보면서 제일 기쁘게 생각하는 것은 백두산 지구의 전력 문제 해결보다 청년들이 건설을 통해 굳게 단결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제1위원장은 연설이 끝난 뒤 사업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고, 준공식에 이어 당 간부 등과 함께 군민청년대합창 축하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북한은 오는 10일 당 창건일에 맞춰 발전소를 완공한다는 목표 아래 그동안 건설 속도전에 주력해왔고, 김 제1위원장도 지난 4월과 9월 건설장을 찾아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백두산 발전소 건설 사업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절인 지난 2002년부터 10년 넘게 양강도 백암군의 서두수 상류에서 진행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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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04 10:43:12
    • 수정2015-10-04 11:52:11
    정치
북한이 오는 10일 당창건 7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완공하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가 선군 조선의 자랑스러운 청춘 기념비로 일어섰다면서, 어제 현지에서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제1위원장은 연설에서 발전소 건설 과정을 보면서 제일 기쁘게 생각하는 것은 백두산 지구의 전력 문제 해결보다 청년들이 건설을 통해 굳게 단결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제1위원장은 연설이 끝난 뒤 사업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고, 준공식에 이어 당 간부 등과 함께 군민청년대합창 축하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북한은 오는 10일 당 창건일에 맞춰 발전소를 완공한다는 목표 아래 그동안 건설 속도전에 주력해왔고, 김 제1위원장도 지난 4월과 9월 건설장을 찾아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백두산 발전소 건설 사업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절인 지난 2002년부터 10년 넘게 양강도 백암군의 서두수 상류에서 진행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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