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대학 등 교육기관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가 노출된 빈도가 지난 4년 간 20만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대학과 초중고교 홈페이지에서 주민번호나 이메일 등 개인정보가 노출된 건 수는 20만 천 여 건에 달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사립대 46곳에서 13만 6천 여 건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윤 의원은 대부분 대학들이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를 두고는 있지만, 60% 이상이 단 한 명에 불과한 실정이며 책임자들이 다른 업무까지 맡고 있어 개인정보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대학과 초중고교 홈페이지에서 주민번호나 이메일 등 개인정보가 노출된 건 수는 20만 천 여 건에 달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사립대 46곳에서 13만 6천 여 건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윤 의원은 대부분 대학들이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를 두고는 있지만, 60% 이상이 단 한 명에 불과한 실정이며 책임자들이 다른 업무까지 맡고 있어 개인정보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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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기관 홈페이지서 4년간 개인정보 20만 건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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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4 11:04:24
전국의 대학 등 교육기관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가 노출된 빈도가 지난 4년 간 20만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대학과 초중고교 홈페이지에서 주민번호나 이메일 등 개인정보가 노출된 건 수는 20만 천 여 건에 달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사립대 46곳에서 13만 6천 여 건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윤 의원은 대부분 대학들이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를 두고는 있지만, 60% 이상이 단 한 명에 불과한 실정이며 책임자들이 다른 업무까지 맡고 있어 개인정보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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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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