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개성서 영통사 복원 10주년 남북공동법회”

입력 2015.10.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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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개성 영통사 복원 10주년을 맞아 천태종과 조선불교도연맹이 다음 달 3일 영통사 현지에서 기념 법회를 공동 봉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천태종은 어제 개성에서 조선불교도연맹과 영통사 복원 10주년 공동 법회 개최를 위한 실무회담을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성 영통사는 16세기 화재로 폐사됐으나, 2003년부터 2년간 천태종 측에서 기와와 중장비 등 자재를 지원해 복원됐습니다.

천태종은 복원 이후 거의 매년 개성 영통사에서 기념법회를 조선불교도연맹과 공동으로 봉행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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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3일 개성서 영통사 복원 10주년 남북공동법회”
    • 입력 2015-10-04 11:53:10
    문화
북한의 개성 영통사 복원 10주년을 맞아 천태종과 조선불교도연맹이 다음 달 3일 영통사 현지에서 기념 법회를 공동 봉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천태종은 어제 개성에서 조선불교도연맹과 영통사 복원 10주년 공동 법회 개최를 위한 실무회담을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성 영통사는 16세기 화재로 폐사됐으나, 2003년부터 2년간 천태종 측에서 기와와 중장비 등 자재를 지원해 복원됐습니다. 천태종은 복원 이후 거의 매년 개성 영통사에서 기념법회를 조선불교도연맹과 공동으로 봉행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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