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고영주·안홍철 즉각 사퇴해야”

입력 2015.10.0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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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과 안홍철 한국투자공사 사장의 사퇴를 주장했습니다.

새정치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방문진 고영주 이사장에 대해 지난 2일 국정감사 때 야당 의원들을 상대로 공산주의자라고 색깔 공세를 폈다며, 이런 시각은 시대착오적이며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문재인 대표, 안철수 의원 등 야당 인사들을 비방하는 트윗글을 9천여 건이나 올렸는데도 투자공사 사장이 된 안홍철 사장은 형편없는 수익률에도 수억 원의 연봉과 상여금을 챙겨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들이 청와대 배경을 믿고 국회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의구심이 든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이에 대해 책임있는 자세를 보이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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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정치연합 “고영주·안홍철 즉각 사퇴해야”
    • 입력 2015-10-04 12:11:12
    정치
새정치민주연합이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과 안홍철 한국투자공사 사장의 사퇴를 주장했습니다. 새정치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방문진 고영주 이사장에 대해 지난 2일 국정감사 때 야당 의원들을 상대로 공산주의자라고 색깔 공세를 폈다며, 이런 시각은 시대착오적이며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문재인 대표, 안철수 의원 등 야당 인사들을 비방하는 트윗글을 9천여 건이나 올렸는데도 투자공사 사장이 된 안홍철 사장은 형편없는 수익률에도 수억 원의 연봉과 상여금을 챙겨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들이 청와대 배경을 믿고 국회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의구심이 든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이에 대해 책임있는 자세를 보이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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