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한일 위안부 논의…지금 서 있는 시점”

입력 2015.10.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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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한일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진전이 있으면 훨씬 더 좋은 여건이 조성될 것이며, 지금은 일본과의 협상 단계가 약간 멈춰있는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윤 외교부 장관은 오늘 에 출연해, 지금 시점에선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에 외교역량을 쏟고 있고, 한일 정상회담은 앞으로 시간을 두고 좀 더 협의해봐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그동안 9차례의 국장급 협의를 거치면서 나름대로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며, 다만 진전이 빠른 부분과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장관은 그러면서 일본과의 위안부 협상이 '가다가 서는 경우'도 있는데, 지금 단계는 약간 서 있는 시점이라면서, 이런 '병목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추가 협의가 있게 되면 속도가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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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병세 “한일 위안부 논의…지금 서 있는 시점”
    • 입력 2015-10-04 13:44:44
    정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한일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진전이 있으면 훨씬 더 좋은 여건이 조성될 것이며, 지금은 일본과의 협상 단계가 약간 멈춰있는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윤 외교부 장관은 오늘 에 출연해, 지금 시점에선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에 외교역량을 쏟고 있고, 한일 정상회담은 앞으로 시간을 두고 좀 더 협의해봐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그동안 9차례의 국장급 협의를 거치면서 나름대로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며, 다만 진전이 빠른 부분과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장관은 그러면서 일본과의 위안부 협상이 '가다가 서는 경우'도 있는데, 지금 단계는 약간 서 있는 시점이라면서, 이런 '병목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추가 협의가 있게 되면 속도가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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