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스플릿라운드 17일부터 킥오프

입력 2015.10.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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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정규 라운드가 4일 종료되면서 '우열반'이라고 할 수 있는 스플릿 라운드의 구성도 확정됐다.

33라운드로 치러진 정규 라운드에서 상위 6개 팀인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 성남FC, FC서울, 제주 유나이티드는 그룹A에 편성됐고, 인천 유나이티드, 전남 드래곤즈, 울산 현대, 광주FC, 부산 아이파크, 대전 시티즌 등 하위 6개팀은 그룹B에 소속된다.

각 팀들은 A매치 휴식기를 거친 뒤 오는 17일부터 같은 그룹에 속한 팀을 상대로만 5경기씩을 더 치르게 된다.

그룹 A는 우승과 3위까지에 주어지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놓고 순위 경쟁을 벌여야 한다.

그룹 B는 강등에서 벗어나기 위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최하위인 12위는 K리그 챌린지(2부 리그)로 자동 강등된다. 클래식 11위는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홈 앤드 어웨이 경기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올시즌은 스플릿 라운드가 종료되는 11월29일 막을 내리게 된다.

시즌 종료 후 그룹 B팀의 승점이 그룹 A팀보다 많아도 최종 순위는 하위 그룹의 최고 순위인 7위보다 높을 수 없다. 그러나 득점과 도움 등 개인기록 순위는 상·하위 그룹 여부와 상관없이 최종 성적으로 결정한다.

프로축구연맹은 조만간 스플릿 라운드의 대진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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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클래식, 스플릿라운드 17일부터 킥오프
    • 입력 2015-10-04 16:28:34
    연합뉴스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정규 라운드가 4일 종료되면서 '우열반'이라고 할 수 있는 스플릿 라운드의 구성도 확정됐다. 33라운드로 치러진 정규 라운드에서 상위 6개 팀인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 성남FC, FC서울, 제주 유나이티드는 그룹A에 편성됐고, 인천 유나이티드, 전남 드래곤즈, 울산 현대, 광주FC, 부산 아이파크, 대전 시티즌 등 하위 6개팀은 그룹B에 소속된다. 각 팀들은 A매치 휴식기를 거친 뒤 오는 17일부터 같은 그룹에 속한 팀을 상대로만 5경기씩을 더 치르게 된다. 그룹 A는 우승과 3위까지에 주어지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놓고 순위 경쟁을 벌여야 한다. 그룹 B는 강등에서 벗어나기 위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최하위인 12위는 K리그 챌린지(2부 리그)로 자동 강등된다. 클래식 11위는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홈 앤드 어웨이 경기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올시즌은 스플릿 라운드가 종료되는 11월29일 막을 내리게 된다. 시즌 종료 후 그룹 B팀의 승점이 그룹 A팀보다 많아도 최종 순위는 하위 그룹의 최고 순위인 7위보다 높을 수 없다. 그러나 득점과 도움 등 개인기록 순위는 상·하위 그룹 여부와 상관없이 최종 성적으로 결정한다. 프로축구연맹은 조만간 스플릿 라운드의 대진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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