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 리모델링 임대’ 사업 80가구 모집

입력 2015.10.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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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학생과 독거노인 등 주거취약 계층에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며 도입한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 시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 사업 규모를 80가구로 정하고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국 토지주택공사 각 지역본부에서 참여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주인 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지은 지 10년이 넘은 단독·다가구주택 소유자는 물론 다가구주택이 지어질 수 있는 용도지역에 빈 땅을 가진 사람도 가능합니다.

대상자를 선정할 때는 1주택자나 고령자가 가점을 받게 되고 대학교 인근이나 노인들이 밀집해 사는 지역에 집을 가진 사람도 우대를 받습니다.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사업은 집주인이 자신의 집을 다가구주택으로 리모델링해 임대료를 시세의 50∼80% 수준만 받고 임대하기로 하면, 주택도시기금에서 2억원까지 연 1.5%의 저리로 공사비를 빌려주는 사업입니다.

임차인 모집 등 임대 관리는 토지주택공사(LH)가 대신하고 집주인은 실제 임대 여부와는 상관없이 미리 정해진 '확정 수입'을 LH로 부터 받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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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 사업 80가구 모집
    • 입력 2015-10-04 16:58:35
    경제
정부가 대학생과 독거노인 등 주거취약 계층에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며 도입한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 시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 사업 규모를 80가구로 정하고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국 토지주택공사 각 지역본부에서 참여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주인 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지은 지 10년이 넘은 단독·다가구주택 소유자는 물론 다가구주택이 지어질 수 있는 용도지역에 빈 땅을 가진 사람도 가능합니다. 대상자를 선정할 때는 1주택자나 고령자가 가점을 받게 되고 대학교 인근이나 노인들이 밀집해 사는 지역에 집을 가진 사람도 우대를 받습니다.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사업은 집주인이 자신의 집을 다가구주택으로 리모델링해 임대료를 시세의 50∼80% 수준만 받고 임대하기로 하면, 주택도시기금에서 2억원까지 연 1.5%의 저리로 공사비를 빌려주는 사업입니다. 임차인 모집 등 임대 관리는 토지주택공사(LH)가 대신하고 집주인은 실제 임대 여부와는 상관없이 미리 정해진 '확정 수입'을 LH로 부터 받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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