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아버지 눈앞 17점! 동부, SK 격파

입력 2015.10.04 (19:30) 수정 2015.10.0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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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연패를 피하며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동부는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허웅(17점)과 '더블더블'을 작성한 로드 벤슨(17점·14리바운드)을 앞세워 서울 SK를 78-67로 꺾었다.

지난 다섯 경기에서 1승4패로 부진했던 동부는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2라운드에 기대를 걸었다.

동부는 SK와 4승5패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동부는 4쿼터 시작 1분 30초 동안 SK를 무득점에 묶어두고 5점을 넣어 60-52로 앞서 나갔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수차를 더 벌려간 동부는 1분 11초를 남기고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속공으로 상대 진영으로 달려나간 허웅은 왼손 레이업을 성공시켜 76-63을 만들어 SK의 추격 의지를 꺾어 놓았다.

이날 경기장에는 허웅의 아버지 허재 전 KCC 감독과 동생 허훈(연세대)과 어머니가 응원을 나와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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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웅, 아버지 눈앞 17점! 동부, SK 격파
    • 입력 2015-10-04 19:30:12
    • 수정2015-10-04 22:23:01
    연합뉴스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연패를 피하며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동부는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허웅(17점)과 '더블더블'을 작성한 로드 벤슨(17점·14리바운드)을 앞세워 서울 SK를 78-67로 꺾었다.

지난 다섯 경기에서 1승4패로 부진했던 동부는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2라운드에 기대를 걸었다.

동부는 SK와 4승5패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동부는 4쿼터 시작 1분 30초 동안 SK를 무득점에 묶어두고 5점을 넣어 60-52로 앞서 나갔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수차를 더 벌려간 동부는 1분 11초를 남기고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속공으로 상대 진영으로 달려나간 허웅은 왼손 레이업을 성공시켜 76-63을 만들어 SK의 추격 의지를 꺾어 놓았다.

이날 경기장에는 허웅의 아버지 허재 전 KCC 감독과 동생 허훈(연세대)과 어머니가 응원을 나와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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