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축구, 진땀 2연승…결승행 한걸음 더

입력 2015.10.04 (21:33) 수정 2015.10.0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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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군체육부대 축구단 상무가 세계군인체육대회 축구 조별리그에서 프랑스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조 1위가 진출하는 결승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마추어 선수가 대부분인 프랑스를 상대로 상무는 좀체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고도 프랑스 골키퍼의 선방에 번번이 막혔습니다.

소방관이자 프랑스 2부 리그 선수인 골키퍼 야닉은 신들린듯한 움직임으로 우리 선수들의 슈팅을 잇달아 막아냈습니다.

전반 38분, 조동건의 선제골이 나왔지만 더이상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까지 실축한 우리나라는 프랑스를 1대 0으로 이겨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조동건 (국군체육부대 축구단) : "찬스가 많았는데 못 넣어서 아쉽고, 다음경기에 준비 잘 해가지고 더 넣어서 득점왕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자 펜싱 플뢰레 결승에서는 정재규가 러시아의 가네예프에 15대 9로 아쉽게 지며 은메달에 만족해야했습니다.

<인터뷰> 정재규 (국군체육부대 펜싱팀) : "금메달 따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고, 죄송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열심히 뛰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아직 금메달 소식 없이 은메달 2개와 동메달 한 개를 획득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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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무 축구, 진땀 2연승…결승행 한걸음 더
    • 입력 2015-10-04 21:35:00
    • 수정2015-10-04 22: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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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군체육부대 축구단 상무가 세계군인체육대회 축구 조별리그에서 프랑스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조 1위가 진출하는 결승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마추어 선수가 대부분인 프랑스를 상대로 상무는 좀체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고도 프랑스 골키퍼의 선방에 번번이 막혔습니다. 소방관이자 프랑스 2부 리그 선수인 골키퍼 야닉은 신들린듯한 움직임으로 우리 선수들의 슈팅을 잇달아 막아냈습니다. 전반 38분, 조동건의 선제골이 나왔지만 더이상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까지 실축한 우리나라는 프랑스를 1대 0으로 이겨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조동건 (국군체육부대 축구단) : "찬스가 많았는데 못 넣어서 아쉽고, 다음경기에 준비 잘 해가지고 더 넣어서 득점왕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자 펜싱 플뢰레 결승에서는 정재규가 러시아의 가네예프에 15대 9로 아쉽게 지며 은메달에 만족해야했습니다. <인터뷰> 정재규 (국군체육부대 펜싱팀) : "금메달 따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고, 죄송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열심히 뛰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아직 금메달 소식 없이 은메달 2개와 동메달 한 개를 획득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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