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체전 한국 축구, 카타르 꺾고 ‘3연승’

입력 2015.10.06 (17:30) 수정 2015.10.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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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 축구 대표팀(이하 한국)이 카타르를 꺾고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거뒀다.

한국은 6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축구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후반 42분 터진 이창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앞서 미국과 프랑스를 각각 7-0, 1-0으로 격파한 한국은 카타르까지 꺾고 쾌조의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 전반전에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카타르가 단 한 개의 코너킥도 못 차는 동안 한국은 6번의 코너킥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40분에는 카타르 골키퍼가 놓친 공을 김대열이 차넣었지만 수비수가 걷어냈다.

후반 15분에는 이승기가 골대 앞으로 질주한 뒤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후반 35분에는 이창훈에게 깊은 태클을 한 하산 모하무드가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기다렸던 골은 후반 42분에 나왔다.

이창훈이 아크서클 부근에서 직접 얻어낸 프리킥이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A조 1위를 유지했다. 알제리도 3승을 기록 중이지만 한국이 골득실(한국 9, 알제리 7)에서 앞선다.

한국은 8일 오후 3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알제리와 조별리그 4차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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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인체전 한국 축구, 카타르 꺾고 ‘3연승’
    • 입력 2015-10-06 17:30:18
    • 수정2015-10-06 17:31:44
    연합뉴스
국군체육부대 축구 대표팀(이하 한국)이 카타르를 꺾고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거뒀다. 한국은 6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축구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후반 42분 터진 이창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앞서 미국과 프랑스를 각각 7-0, 1-0으로 격파한 한국은 카타르까지 꺾고 쾌조의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 전반전에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카타르가 단 한 개의 코너킥도 못 차는 동안 한국은 6번의 코너킥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40분에는 카타르 골키퍼가 놓친 공을 김대열이 차넣었지만 수비수가 걷어냈다. 후반 15분에는 이승기가 골대 앞으로 질주한 뒤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후반 35분에는 이창훈에게 깊은 태클을 한 하산 모하무드가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기다렸던 골은 후반 42분에 나왔다. 이창훈이 아크서클 부근에서 직접 얻어낸 프리킥이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A조 1위를 유지했다. 알제리도 3승을 기록 중이지만 한국이 골득실(한국 9, 알제리 7)에서 앞선다. 한국은 8일 오후 3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알제리와 조별리그 4차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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