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 발휘’ 남 농구, 연장 끝 미국 꺾고 3연승

입력 2015.10.0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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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군체육부대 남자 농구 대표팀(이하 한국)이 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내달렸다.

한국은 6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미국과의 남자 농구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94-91로 승리했다.

한국은 28-16으로 크게 앞선 상태로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이후 많은 점수를 내주면서 59-62로 뒤진 상태에서 4쿼터를 맞았다. 한국이 4쿼터에서 간신히 78-78로 따라잡으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연장전에서는 뒷심을 발휘해 결국 승기를 잡아챘다.

최진수와 김우람이 각각 18점, 17점을 득점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최진수는 리바운드도 13개나 잡았다.

한국은 오는 8일 프랑스와 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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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심 발휘’ 남 농구, 연장 끝 미국 꺾고 3연승
    • 입력 2015-10-06 20:29:13
    연합뉴스
한국 국군체육부대 남자 농구 대표팀(이하 한국)이 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내달렸다. 한국은 6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미국과의 남자 농구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94-91로 승리했다. 한국은 28-16으로 크게 앞선 상태로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이후 많은 점수를 내주면서 59-62로 뒤진 상태에서 4쿼터를 맞았다. 한국이 4쿼터에서 간신히 78-78로 따라잡으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연장전에서는 뒷심을 발휘해 결국 승기를 잡아챘다. 최진수와 김우람이 각각 18점, 17점을 득점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최진수는 리바운드도 13개나 잡았다. 한국은 오는 8일 프랑스와 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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