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한로…늦은 밤 중부지방 비 조금

네, 오늘은 찬 이슬이 맺힌다는 가을의 5번째 절기 한로입니다.

절기 답게 오늘 아침도 찬 기운이 가득한데요.

산지와 내륙은 5도 안팎까지 내려가 쌀쌀하지만 낮에는 전국 대부분 25도를 웃돌아 다소 덥겠습니다.

오늘 늦은 밤에는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북부, 충남 서해안에 5mm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비의 양이 적어서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겠습니다.

한로가 지나면 제비도 강남으로 간다는 속담처럼 한글날인 내일 서울이 19도로 오늘보다 6도 가량 떨어지겠는데요.

내일과 모레는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내려와 바람이 강하겠고 체감온도도 낮아 춥겠습니다. 건강 관리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구름이 다소 낀 가운데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습니다.

오늘 늦은 밤에 중부 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낮에는 서울과 광주와 대구가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다음은 주간 날씨입니다. 토요일에는 전국적으로 일요일은 충남과 전북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