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뮤다 삼각지대에서 미국 화물선이 사라진 지 엿새 만에 미 해안경비대가 수색과 구조 작업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폴란드 국적 선원 33명을 태우고 미 플로리다 주 잭슨빌에서 출발해 푸에르토리코로 향하던 자동차 화물 운반선 '엘 파로' 호는 지난 1일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다가 교신이 끊어졌습니다.
미 해안경비대와 공군, 해군은 공중과 해상에서 대대적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선박 잔해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 1구만 발견했을 뿐입니다.
엘 파로 호는 초대형 허리케인이 미국 동쪽 연안으로 북상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고도 출항을 강행했습니다.
미국과 폴란드 국적 선원 33명을 태우고 미 플로리다 주 잭슨빌에서 출발해 푸에르토리코로 향하던 자동차 화물 운반선 '엘 파로' 호는 지난 1일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다가 교신이 끊어졌습니다.
미 해안경비대와 공군, 해군은 공중과 해상에서 대대적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선박 잔해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 1구만 발견했을 뿐입니다.
엘 파로 호는 초대형 허리케인이 미국 동쪽 연안으로 북상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고도 출항을 강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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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버뮤다 삼각지대 침몰 선박 수색·구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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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8 08:35:31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미국 화물선이 사라진 지 엿새 만에 미 해안경비대가 수색과 구조 작업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폴란드 국적 선원 33명을 태우고 미 플로리다 주 잭슨빌에서 출발해 푸에르토리코로 향하던 자동차 화물 운반선 '엘 파로' 호는 지난 1일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다가 교신이 끊어졌습니다.
미 해안경비대와 공군, 해군은 공중과 해상에서 대대적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선박 잔해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 1구만 발견했을 뿐입니다.
엘 파로 호는 초대형 허리케인이 미국 동쪽 연안으로 북상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고도 출항을 강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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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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