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조직 적발

입력 2015.10.08 (08:42) 수정 2015.10.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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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화금융사기 조직과 짜고 3억여 원을 불법인출해 중국으로 송금해주며 수수료를 받아 챙긴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중국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국내 총책인 중국 동포 28살 양 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인출책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양 씨 등은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사칭해 '명의가 도용됐으니 돈을 안전계좌로 옮겨야 한다'고 속여 11명에게서 3억 5천만 원을 송금받은 뒤, 수수료 명목으로 3천만 원을 챙기고 나머지를 중국에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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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사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조직 적발
    • 입력 2015-10-08 08:42:27
    • 수정2015-10-08 11:13:39
    사회
중국 전화금융사기 조직과 짜고 3억여 원을 불법인출해 중국으로 송금해주며 수수료를 받아 챙긴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중국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국내 총책인 중국 동포 28살 양 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인출책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양 씨 등은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사칭해 '명의가 도용됐으니 돈을 안전계좌로 옮겨야 한다'고 속여 11명에게서 3억 5천만 원을 송금받은 뒤, 수수료 명목으로 3천만 원을 챙기고 나머지를 중국에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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