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서울메트로 해킹 부인…“유치한 모략극”

입력 2015.10.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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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서울메트로의 사무용 컴퓨터 관리 서버를 해킹했다는 추정에 대해 '유치한 모략극'이라며 부인했습니다.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서울메트로 해킹 사건에 대해 무슨 사건이 터지기만 하면 무작정 '묻지마 북 소행'으로 몰아붙이는 대결 모략꾼들의 광대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남한 국가정보원은 해킹 사건만 터지면 과학적 수사도 없이 덮어놓고 동족을 걸고 들고 있다며, 내부 위기로 궁지에 몰릴 때마다 '북풍' 조작에서 출구를 찾는 악습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우리민족끼리는 남한 당국은 낡디낡은 '북풍'에 재미를 보다가는 모략과 음모의 복마전을 강타하는 폭풍으로 되돌아오게 된다는 걸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위협했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7월 업무용 개인컴퓨터 3대에서 부서 업무 계획 등 12건의 자료가 유출됐다고 신고했고, 국정원은 수법으로 미뤄볼 때 북한 정찰총국의 소행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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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서울메트로 해킹 부인…“유치한 모략극”
    • 입력 2015-10-08 09:19:19
    정치
북한이 서울메트로의 사무용 컴퓨터 관리 서버를 해킹했다는 추정에 대해 '유치한 모략극'이라며 부인했습니다.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서울메트로 해킹 사건에 대해 무슨 사건이 터지기만 하면 무작정 '묻지마 북 소행'으로 몰아붙이는 대결 모략꾼들의 광대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남한 국가정보원은 해킹 사건만 터지면 과학적 수사도 없이 덮어놓고 동족을 걸고 들고 있다며, 내부 위기로 궁지에 몰릴 때마다 '북풍' 조작에서 출구를 찾는 악습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우리민족끼리는 남한 당국은 낡디낡은 '북풍'에 재미를 보다가는 모략과 음모의 복마전을 강타하는 폭풍으로 되돌아오게 된다는 걸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위협했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7월 업무용 개인컴퓨터 3대에서 부서 업무 계획 등 12건의 자료가 유출됐다고 신고했고, 국정원은 수법으로 미뤄볼 때 북한 정찰총국의 소행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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