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자회사 미 ‘루프페이’ 해킹”

입력 2015.10.08 (09:43) 수정 2015.10.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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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결제 시스템인 '삼성 페이'의 핵심 기술을 갖고 있는 삼성의 자회사 미국 루프페이가 올해 3월 혹은 그전에 중국 해커들에게 해킹을 당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루프페이는 지난 8월 사설 업체 두 곳을 고용해 해킹 관련 조사를 시작했으나, 법 집행 당국에는 이를 통보하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루프페이측은 해커들이 회사 네트워크에는 침입했으나, 결제 관리를 돕는 제작 시스템에는 침입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삼성 측은 "삼성 페이에는 영향이 없었고 개인 결제 정보는 위험에 처한 적이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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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자회사 미 ‘루프페이’ 해킹”
    • 입력 2015-10-08 09:44:15
    • 수정2015-10-08 1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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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결제 시스템인 '삼성 페이'의 핵심 기술을 갖고 있는 삼성의 자회사 미국 루프페이가 올해 3월 혹은 그전에 중국 해커들에게 해킹을 당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루프페이는 지난 8월 사설 업체 두 곳을 고용해 해킹 관련 조사를 시작했으나, 법 집행 당국에는 이를 통보하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루프페이측은 해커들이 회사 네트워크에는 침입했으나, 결제 관리를 돕는 제작 시스템에는 침입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삼성 측은 "삼성 페이에는 영향이 없었고 개인 결제 정보는 위험에 처한 적이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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