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소비, 메르스 이전 수준 상회…대외위험 여전”

입력 2015.10.08 (10: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내수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지만 대외 위험요인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기재부는 최근 경제동향 보고에서 소비가 메르스 이전 수준을 웃돌면서 생산과 투자도 2분기 부진에서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코리아그랜드세일과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책적 효과와 함께 추석 연휴 특수로 지난달 백화점 매출액이 전 년 같은 달보다 14.1% 증가하고 할인점 매출액도 10.0% 늘어나는 등
소비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재부는 또 고용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물가상승률은 저유가에 낮은 수준을 지속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재부는 중국의 경기 둔화와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등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영향과 국내외 경기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즉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재부 “소비, 메르스 이전 수준 상회…대외위험 여전”
    • 입력 2015-10-08 10:36:11
    경제
최근 내수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지만 대외 위험요인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기재부는 최근 경제동향 보고에서 소비가 메르스 이전 수준을 웃돌면서 생산과 투자도 2분기 부진에서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코리아그랜드세일과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책적 효과와 함께 추석 연휴 특수로 지난달 백화점 매출액이 전 년 같은 달보다 14.1% 증가하고 할인점 매출액도 10.0% 늘어나는 등 소비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재부는 또 고용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물가상승률은 저유가에 낮은 수준을 지속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재부는 중국의 경기 둔화와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등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영향과 국내외 경기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즉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