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학기 수업료·강의료 대학별 편차 심해”

입력 2015.10.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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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 국립대와 주요 사립대 간 계절학기 수업료와 강의료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은 대학알리미 사이트에서 거점 국립대 9곳과 주요 사립대 11곳의 2014년 계절학기 수업료와 강의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분석 결과, 건국대와 경희대,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서울 소재 11개 사립대학의 계절학기 학점당 수업료는 평균 9만 3천4백 원이었습니다.

이는 거점 국립대 평균인 2만 5천 원보다 2.7배 많은 액수입니다.

대학별로 보면 연세대가 11만 2천8백 원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대는 만 7천4백 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하지만 시간강사 강의료는 반대로 나타났습니다.

거점 국립대의 시간강사 평균 강의료는 8만 천3백 원이었고, 11개 사립대는 평균 5만 2천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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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절학기 수업료·강의료 대학별 편차 심해”
    • 입력 2015-10-08 10:49:01
    사회
거점 국립대와 주요 사립대 간 계절학기 수업료와 강의료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은 대학알리미 사이트에서 거점 국립대 9곳과 주요 사립대 11곳의 2014년 계절학기 수업료와 강의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분석 결과, 건국대와 경희대,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서울 소재 11개 사립대학의 계절학기 학점당 수업료는 평균 9만 3천4백 원이었습니다. 이는 거점 국립대 평균인 2만 5천 원보다 2.7배 많은 액수입니다. 대학별로 보면 연세대가 11만 2천8백 원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대는 만 7천4백 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하지만 시간강사 강의료는 반대로 나타났습니다. 거점 국립대의 시간강사 평균 강의료는 8만 천3백 원이었고, 11개 사립대는 평균 5만 2천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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