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혜 의혹’ 포스코 협력업체 압수수색…정준양 5차 소환
입력 2015.10.08 (10:55)
수정 2015.10.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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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경북 포항에 위치한 포스코 협력업체 S사의 포항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전기공사 업체인 S사의 대표이사 한 모 씨가 이상득 전 의원 등 정치권 인사와의 친분을 이용해 포스코에서 사업상의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 씨는 포항시의회 의원 출신이며, 이명박 전 대통령과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나온 동지상고의 총동문회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오늘 오전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을 다섯번째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을 상대로 이 전 의원의 측근 박모 씨가 실소유주로 있던 협력업체 티엠테크 등 협력업체 세 곳에 30억원 대의 일감을 몰아준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또, 정 전 회장의 선임 과정과 포스코의 현안 해결에 이 전 의원이 영향력을 행사해주는 대가로 특혜를 제공한 것은 아닌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일 이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으며, 혐의의 상당 부분을 입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정 전 회장에 대한 조사 결과를 분석해 이 전 의원과 정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전기공사 업체인 S사의 대표이사 한 모 씨가 이상득 전 의원 등 정치권 인사와의 친분을 이용해 포스코에서 사업상의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 씨는 포항시의회 의원 출신이며, 이명박 전 대통령과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나온 동지상고의 총동문회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오늘 오전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을 다섯번째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을 상대로 이 전 의원의 측근 박모 씨가 실소유주로 있던 협력업체 티엠테크 등 협력업체 세 곳에 30억원 대의 일감을 몰아준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또, 정 전 회장의 선임 과정과 포스코의 현안 해결에 이 전 의원이 영향력을 행사해주는 대가로 특혜를 제공한 것은 아닌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일 이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으며, 혐의의 상당 부분을 입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정 전 회장에 대한 조사 결과를 분석해 이 전 의원과 정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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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특혜 의혹’ 포스코 협력업체 압수수색…정준양 5차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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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8 10:55:18
- 수정2015-10-08 14:01:03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경북 포항에 위치한 포스코 협력업체 S사의 포항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전기공사 업체인 S사의 대표이사 한 모 씨가 이상득 전 의원 등 정치권 인사와의 친분을 이용해 포스코에서 사업상의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 씨는 포항시의회 의원 출신이며, 이명박 전 대통령과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나온 동지상고의 총동문회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오늘 오전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을 다섯번째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을 상대로 이 전 의원의 측근 박모 씨가 실소유주로 있던 협력업체 티엠테크 등 협력업체 세 곳에 30억원 대의 일감을 몰아준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또, 정 전 회장의 선임 과정과 포스코의 현안 해결에 이 전 의원이 영향력을 행사해주는 대가로 특혜를 제공한 것은 아닌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일 이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으며, 혐의의 상당 부분을 입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정 전 회장에 대한 조사 결과를 분석해 이 전 의원과 정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전기공사 업체인 S사의 대표이사 한 모 씨가 이상득 전 의원 등 정치권 인사와의 친분을 이용해 포스코에서 사업상의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 씨는 포항시의회 의원 출신이며, 이명박 전 대통령과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나온 동지상고의 총동문회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오늘 오전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을 다섯번째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을 상대로 이 전 의원의 측근 박모 씨가 실소유주로 있던 협력업체 티엠테크 등 협력업체 세 곳에 30억원 대의 일감을 몰아준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또, 정 전 회장의 선임 과정과 포스코의 현안 해결에 이 전 의원이 영향력을 행사해주는 대가로 특혜를 제공한 것은 아닌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일 이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으며, 혐의의 상당 부분을 입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정 전 회장에 대한 조사 결과를 분석해 이 전 의원과 정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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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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