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래해충 산란기…“방제 필요”

입력 2015.10.08 (11:42) 수정 2015.10.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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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은 미국선녀벌레를 비롯한 외래 해충의 산란기가 다가왔다며 겨울이 오기 전 방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외래 해충은 주로 잎과 줄기에 붙어 영양분을 빨아먹고, 배설물을 통해 열매를 검게 만듭니다.

농업기술원은 특히 미국선녀벌레의 경우 나무껍질 틈이나 줄기 속에 알을 낳아 발견이 힘든 만큼, 과수원 주변 야산도 함께 방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경기 지역에서 외래 해충 피해를 본 농경지는 134만 제곱킬로미터로 지난해 115만 제곱킬로미터보다 피해 규모가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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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외래해충 산란기…“방제 필요”
    • 입력 2015-10-08 11:42:48
    • 수정2015-10-08 16:39:02
    사회재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미국선녀벌레를 비롯한 외래 해충의 산란기가 다가왔다며 겨울이 오기 전 방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외래 해충은 주로 잎과 줄기에 붙어 영양분을 빨아먹고, 배설물을 통해 열매를 검게 만듭니다. 농업기술원은 특히 미국선녀벌레의 경우 나무껍질 틈이나 줄기 속에 알을 낳아 발견이 힘든 만큼, 과수원 주변 야산도 함께 방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경기 지역에서 외래 해충 피해를 본 농경지는 134만 제곱킬로미터로 지난해 115만 제곱킬로미터보다 피해 규모가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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