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동 지역을 휩쓴 이례적인 모래 폭풍이 발생한 것은 수년째 이어진 시리아 내전으로 경작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발생한 모래 먼지 폭풍으로 시리아에서는 천 2백여 명이 호흡 곤란으로 병원에 입원했고 레바논에서는 여성 두 명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 벤 구리온 대학교 사막 연구원은 폭풍이 발생한 이유가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 내전 탓에 북부의 농작 지대에서 경작 활동이 급감한 데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막 연구원은 또 폭풍의 먼지 입자가 관측을 시작한 지난 1995년 이래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발생한 모래 먼지 폭풍으로 시리아에서는 천 2백여 명이 호흡 곤란으로 병원에 입원했고 레바논에서는 여성 두 명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 벤 구리온 대학교 사막 연구원은 폭풍이 발생한 이유가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 내전 탓에 북부의 농작 지대에서 경작 활동이 급감한 데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막 연구원은 또 폭풍의 먼지 입자가 관측을 시작한 지난 1995년 이래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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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내전 탓에 중동에 ‘이상’ 모래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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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8 11:42:48
지난달 중동 지역을 휩쓴 이례적인 모래 폭풍이 발생한 것은 수년째 이어진 시리아 내전으로 경작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발생한 모래 먼지 폭풍으로 시리아에서는 천 2백여 명이 호흡 곤란으로 병원에 입원했고 레바논에서는 여성 두 명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 벤 구리온 대학교 사막 연구원은 폭풍이 발생한 이유가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 내전 탓에 북부의 농작 지대에서 경작 활동이 급감한 데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막 연구원은 또 폭풍의 먼지 입자가 관측을 시작한 지난 1995년 이래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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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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